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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기엔 콘크리트 둔덕 없었다"….2020년 용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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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의신의수
댓글 0건 조회 732회 작성일 24-12-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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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tbc.co.kr/article/NB12229994국토교통부는 오늘(31일), 2007년 개항한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에 처음부터 콘크리트 지지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주종완/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최초의 설계 때도 준공됐을 때도 둔덕 형태의 시멘트 지지대가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그런 형태로 설치가 돼 있었습니다.]하지만 JTBC 취재 결과, 이 내용은 사실과 달랐습니다.당시 공항 공사를 관리했던 서울지방항공청 전 고위관리자는 "무안공항 초기 로컬라이저는 확실히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2006년 공사가 거의 진행된 상황에서 시찰을 갔었는데 설계 규정에 따라 다른 곳처럼 로컬라이저만 있었고 콘크리트 둔덕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콘크리트 둔덕이 만들어진 경위에 대해선 "2020년 활주로 보강 공사를 하면서 로컬라이저가 태풍 등 기상 피해로 파손되는 걸 막기 위해 보강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런데 2020년 3월 한국공항공사가 공고한 무안공항 용역 과업내용서에도 로컬라이저는 부서지기 쉽게 설계돼야 한다는 조건이 명시돼 있습니다."장비 안테나 및 철탑, 기초대 등 계기착륙시설 설계 시 부서지기 쉬움(Frangibility)을 고려해서 설계해야 한다"는 겁니다.계기착륙시설의 설계는 국내외법 등 최신 설치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도 돼 있습니다.로컬라이저 지지대에 재료 제한이 없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2020년 재공사 용역을 공고할 때도 없었던 콘크리트 지지대가 어떻게 추가된 건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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