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부모님께 1000만 원 드린 19살, 근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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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진 1년 만에 돌아왔네요.부모님께 1000만 원을 드리고 난 후 저는 꼭성공하고싶다고 글 쓰고 난 뒤 시간이 어언 2년이 지났습니다.고3때 마지막으로 썼으니까 지금은 21살이랍니다..작년 한 해를 주6일 일을하며 지냈습니다.투정 안 부리고 꾀 안부리고 정직하게 일했고곧 입사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이 과정에서 악착같이 모은 돈은 2100만 원 정도 됐네요..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고 친구들과 연락도 멀리하니일한 소득은 자연스래 모이는 것 같습니다.이 돈 가지고 음식점 창업을 하려면 아직 한참 부족합니다..그래도 저는 20대 한 해를 정말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해요.장사에 대한 공부를 정말 많이 배웠고 무엇보다 깡통같던요리 지식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준 사장님도 우연찮게만나게 되어 제 꿈을 실현할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생각합니다.그 배움에 과정에서 엄청나게 혼났고 정신적으로 포기하고싶었던 순간들도 무척이나 많았어요.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바엔 지금당장 농약먹고 뒤진다는생각으로 힘든시간이란 것을 정말 착실하게 버텨냈습니다.그 과정에서 깨달을 수 있었던 건몸에 좋은 약은 쓴 법이라는 걸 몸소 깨달았습니다..사장님의 쓴 소린 다 약이되었더라구요.배우고 만들어낸 음식들입니다.정말 다 맛있어요..이 음식들을 바탕으로 추후에 반드시저의 매장을 차릴 생각입니다.여러가지 더 추가 될 수도 축소될 수도 있겠지요.하지만 저의 진정 최종목표는 가맹점 50개의 대표가되는 것이 40살 이전의 목표이기도 합니다..그 가맹점 모두 내실이 튼튼했으면 하고 덧붙여나의 매장을 책임져주고 운영해주시는 모든사장님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하는 것이 또하나의 목표이기도 합니다.물론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질려면 저의 뿌리가 튼튼해야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허황된 대표는 절대로되지 않겠습니다.손님들이 나의 메뉴를 즐기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고또 하나 센세이션한 매장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걸그때까지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4년 뒤에 밝히고 싶습니다.물론 지금은 너무 어립니다. 가진 지식도 상대적으로매우 부족하고요..하지만 저는 저를 너무 잘 압니다.그렇기에 목표만 우직하게 밀고나갈 생각입니다.올해 21살 보배드림 막내로서 꼭 멋진 동생으로 자랄게요.자주 돌아오겠습니다. 꼭 기억해주십쇼!지금 너무 날씨가 추워요..오늘도 감기 조심하고 다들 수고하십쇼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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