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에서 300㎏ 초대형 참치 잡혔다…위판가 1050만원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11일 영덕 앞바다서 길이 1.6m, 무게 314㎏ 참다랑어 잡혀▲ 지난 11일 영덕 강구면 삼사리 1.2㎞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24t 어선이 정치망 조업을 확인하던 중 그물에 몸길이 1.6m, 무게 314㎏의 참다랑어 한 마리가 잡혔다. [영덕군 제공. 재판매 및DB금지]우리나라 동해바다에서 무게 300㎏이 넘는 초대형 참치가 잡혀 화제다.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덕 강구면 삼사리 1.2㎞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24t 어선이 정치망 조업을 확인하던 중 그물에 몸길이 1.6m, 무게 314㎏의 참다랑어 한 마리가 잡혔다.이 참다랑어는 이날 오전 영덕 강구수협에 위판장에서 1050만원에 거래됐다.우리나라 근해에서도 종종 참다랑어가 잡히지만 대부분 10㎏ 안팎의 작은 개체에 머물렀는데 이날 잡힌 300㎏ 이상의 참치는 매우 이례적이다.참다랑어는 금어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한해에 잡을 수 있는 한도(쿼터)가 정해져 있다. 우리나라 참치 어획 쿼터는 지난해 1219t이고 경북 쿼터는 지난해 165t이였다.참치는 고등어과 참다랑어속에 속하는 어류의 총칭으로, 보통 참치라고 하면 참다랑어를 가리킨다. 일정한 서식지를 두지 않고 주기적으로 이동생활을 하는 원양어류지만 주로 태평양의 온대, 열대 바다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해역을 거쳐가기도 하며 일부 개체는 동해, 남해, 제주도 해역 부근에 서식하기도 한다. 고급 횟감으로 소비되며 '바다생선의 왕'으로 불린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스카이데일리...이 사이트 뭐지요?? 25.02.13
- 다음글'서강대교 넘지말라' 지시한 군인 25.02.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