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는 비판이 싫으면 안그러면 되지 왜 입틀막을 하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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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한국 개신교에 대해서 비판을 했더니 베스트로 넘어갔고 바로 삭제가 됐네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한국의 개신교는 종교라기 보다는 이익을 우선하는 기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오죽하면 '(주)예수'라고 비아냥 거릴까요. 개신교는 비판의 목소리를 극도로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비판의 목소리를 그저 차단하고 막으려고만 하는 입틀막을 정말 잘하죠.이번 3.1절 서울도심 수구난동에 호남지역에서도 버스가 많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개신교도들이었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자가 동승해서 물어보니 대부분 개신교인들이었다는 기사를 썼더라고요. 그러면서 사랑제일교회나 세계로교회와 연관이 없지만 개신교의 부흥을 위해서 간다고 하더군요. 연령층은 대부분 아는대로 노인네들이고요. 이들은 윤석열을 구해주면 박정희 때처럼 개신교가 크게 부흥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가 하지 말라는 짓들을 골라서 하면서 스스로를 기독교 신도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예수가 벌을 내리지 않는게 신기할 정돕니다.게다가 예수를 죽인 유태인들의 상징인 이스라엘기를 들고 설칩니다. 제정신일까요? 3.1절인데 태극기만 들어야 하는데 성조기를 들었네요. 그런데 너무 뜬금없는 이스라엘기를 왜 들고 기어나왔을까요? 예수를 죽인 유태인들이 그렇게 고마웠던 걸까요? 기독교인이라는 사람들이 말입니다.선봉에 전광훈과 손현보가 행동대장으로 나서고 있고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는 암묵적으로 그들을 지지한다고 합니다. 일부 올바른 개신교에서는 선을 분명하게 긋고 비판을 제대로 하지만 정말 대부분의 개신교는 이번에 잘 되면 다시 개신교가 크게 일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고 합니다. 노령화가 심해진 개신교는 부흥을 하고 싶은 것이겠죠.예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지나는 것보다 어렵다."라고요. 그리고 과부의 많지 않은 헌금이 부자들의 큰 돈의 헌금 보다 더 훌륭하다고 했습니다. 이건 예수가 했다는 말로 성경에 분명히 나오는 말입니다. 그런데 개신교는 예수와 생각이 좀 다른가 봅니다. 이런 예수의 말을 따르기 보다는 신(하나님)이 은혜를 주면 부자가 되고 부자가 되면 죄가 많아지니 많은 돈을 교회에 내놓아서 죄를 속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니 사이비들이 이런 부분을 이용해 먹기 좋아서 주로 개신교계 사이비가 많이 발생하는 겁니다.대한민국 사회에서 개신교는 과연 순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암적인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런 고민들이 없다면 사람들의 미움을 사는 종교로 전락해버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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