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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중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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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성준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 24-09-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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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 곳에 글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고 해서 올려봅니다.남편과 맞벌이를 하며 둘째 출산 당일까지 일하고 90일 만에 복직하여 보조양육자 없이 아이 둘을 키우며 일과 살림을 병행하는건 정말 힘들었습니다.그러던 중 만35세에 3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둘째가 돌이 지나고 발견한것을 보면 임신 중에 생긴걸 수도 있을거 같아요.세포독성 항암 6번,(암부위)부분절제, 방사선 30회,젤로다 8사이클(먹는항암약) 이후 항호르몬제를 복용 중입니다. 총 10년을 복용해야한다고 합니다. 안젤리나 졸리처럼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견되어 예방적 난소 절제 및 자궁적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아이들이 워낙 어렸고 치료 당시 코로나 시기까지 겹쳐서 정말 너무 힘들었던 기억만 납니다. 남편도 당연히 힘든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합니다.치료 도중 분양 받은 집에 입주하게 되었는데 남편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제 암진단금과 퇴직금, 엄마가 주신 돈으로 대출없이 집에 입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나름 지역에서 부촌인 곳에 대출 없이 입주해서 회사에서 부러움을 산다며 제 암진단금으로 샀다는 이야기는 쏙 빼고 자랑을 했대요.암치료 기간 동안 부부관계는 거의 못했습니다.산정특례가 끝나기 며칠 전 말다툼이 있었는데 친구 집에서 자고 오겠다던 남편은 두달째 집에 오지않고 있고 사실상 별거 상태로 지내고 있어요.그러다 정말 우연히 남편에게 내연녀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난지는 한달이 조금 넘은거 같아요.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면 안되지만... 내연녀의 사진을 보고 정말 기절할뻔 했습니다. 키는 제 반만하고 몸무게는 제 1.5배는 되보였습니다. 둘이서 좋다고 깔깔 거리고 내연녀의 옆구리 살을 만져대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토악질이 나왔습니다.현재는 9살 딸과 7세 언어지연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주3회 재활치료병원을 다녀야해서 경제활동은 어려운 상태입니다167에 53키로 였던 몸무게는 현재 스트레스로 인해 47까지 빠져버렸습니다. 남편의 불륜은 확인한 상태이고 내연녀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알아낼 수 있을까요? ㅠㅠ요약하자면1.만35세에 유방암 진단 받음2.제 암진단금과 퇴직금, 엄마 도움으로 대출 없이 입주3.남편과 별거 중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됨4.상간녀 키 155~158 정도로 추정 됨, 몸무게 65~70사이?동생은 80키로 넘어보인다고는 하네요.경남 김해 혹은 부산 거주 중으로 추정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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