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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골에서 카센터를 합니다.겨울철 디젤 시동문제로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죠.단지...농기계는 겨울철 시동문제를 문의가 없습니다.겨울에는 농사를 짓지 않으니까.트랙터 한번 사면 두고두고 부서질때까지 쓰는게우리 농촌의 현실입니다.겨울에 시동이 걸릴리가 없습니다.간혹 하우스등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그런 경우 트랙터를 하우스 안에 보관을 하죠.15년 정도 시골에서 카센터 하면서겨울철 트랙터 시동문제를 물으시는 분은 3번 정도 밖에없었던것 같아요.물론 추운지역에서도 트랙터를 사용하기는 하죠.그에 맞게 개조를 하거나 혹은 신나스프레이등으로강제시동을 하고는 합니다.결론적으로 겨울에 서울에 트랙터 끌고 올라가려면새 트랙터 아니면 힘들다는 겁니다.아님 저같은 인간이 정비지원팀으로 붙어서 아침마다시동 걸어주지 않는 한은 어렵다는 거죠.두번째로 트랙터는 장거리 운행용이 아닙니다.장시간 사용은 하겠으나 고속으로 장거리 가라고 만든게아니에요.사용 조건에 따라서 고생을 하는 부속이 다릅니다.자동차 허브베어링에는 치약같은 부드러운 고체 윤활유를 쓰지만중장비 같이 힘을 많이 받는 허브에는 에지간히 뜨거워야액화가 되는 윤활제를 씁니다.같은 부속이라고 해도 사용 용도에 따라서 다르게 준비를 하는 거죠.트랙터로 장거리 가려면 새 트랙터를 사용해야 하는 거죠.입장바꿔서 자동차 동호회가 그런 방식으로 시위를 간다고 칩시다.최소한 세차는 하고 갈것 아닙니까?트랙터가 반짝 거린다고 농사용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요.어느 미친놈이 시위할려고 트랙터 산답니까?말이 되는 소리를 합시다 좀......그리고 저....비록 카센터를 하고는 있지만자격증은 농기계수리 기능사를 가지고 있습니다.자동차 정비 기사하고......검사기사도 있고.....정비 산업기사도 있고.....정비 기능사도 있고....굴삭기 조종도 있고...지게차 조종도 있고......다 있으니까기계에 관련해서 태클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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